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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그때 그 결단] 삼양식품 전중윤 회장 ②
결단 3 전중윤 회장(가운데)이 대관령목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.보험회사 사장까지 하던 전 회장이 일본에서 라면 만드는 기술을 배우려고 공장 근처에 방을 얻어 견습공으로 일하던 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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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자동차, 태국과 FTA 발효된 호주 시장에서 태국산에 밀려
한국과 호주의 자유무역협정(FTA) 협상이 5월 시작됐다. 양국의 민간 공동연구에 따르면 FTA가 체결되면 한국의 국내총생산(GDP)은 296억 달러, 호주는 227억 달러가 늘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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육류 유통 손 많이 거쳐 위생관리 아직도 '허점'
할인점의 증가로 전반적인 유통 구조가 단순화하고 있지만 축산물의 유통 구조는 여전히 복잡한 것으로 나타났다. 이에 따라 여러 단계의 중간 유통 과정을 거치면서 고기의 부위와 가격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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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미료 새맛 찾아 5년을 연구했다
대상 청정원의 ‘맛선생’은 가족 건강을 생각하는 주부의 마음을 조미료에 담았다. 한우·멸치·홍합 등 주 원료는 100% 국산을 썼다. ‘엄마의 손 맛’ 조미료 시장에 100% 자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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FTA 말 많은 한·미 FTA, 그렇게 중요한가요
최근 뉴스를 점령했던 이슈가 한·미 자유무역협정(FTA)입니다. 그런데 협상 결과를 놓고 불꽃이 튑니다. ‘추가협상이냐 재협상이냐’부터 “안보 때문에 핵심 이익을 내줬다” “한·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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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대충대충·빨리빨리는 100% 망하는 길”
관련기사 한국인 상대론 생존 힘들어, 중국인 상대로 체질 개선 중 박근태(55·사진) CJ 중국본사 대표는 1984년 홍콩 근무를 시작으로 중국과 인연을 맺은 ‘중국통’이다.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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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딤섬·초밥은 먹어봤지만 불고기는 처음”
지난달 29일(현지시간) 영국 런던 외곽 뉴몰든 지역 테스코 매장에서 한국식품전이 열렸다. CJ제일제당등 15개 업체가 100여 개 제품을 판매하는 이번 행사는 한 달간 계속된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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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정재 "사드 괴담이 제2의 광우병 괴담 되지 않게 국민 설득하라"
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상대로 질의에 나선 새누리당 김정재(포항 북구) 의원전자파가 인체에 유해하다, 불임을 가져온다? 거짓이다. 레이더에서 100m 이상 떨어지면 안전하다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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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맛있는 도전] 트렌드 반영한 간편식의 '베스트셀러' 즉석밥·피자·볶음밥 등 메뉴 다양해져
오뚜기 오뚜기의 즉석식품 브랜드 ‘3분 요리’는 1981년부터 지금까지 36년간 국내 즉석식품 최고 자리를 지키는 장수 브랜드다. [사진 오뚜기] 오뚜기는 1981년 국내 첫 즉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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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간편식 별별비교] 원래 겨울음식인데…여름에도 잘팔리는 냉동만두 최강자는
“한 번 사볼까. ” 장 보러 대형 마트 갔다가 간편식을 보며 이런 생각 한 번쯤 했을 겁니다. 재료 사서 손질하고 조리할 필요가 없는 데다 맛은 제법 괜찮으니 마다할 이유가 없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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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경호의 직격 인터뷰] “한·미 FTA 맺은 우리를 이완용, 미국 총독이라 모욕하더니”
━ 한·미 FTA 산증인 김종훈 전 통상교섭본부장 “여기 비즈니스센터의 방에는 창문이 없어요. 막판 협상을 하다가 시계를 보니 12시인데, 밤인지 낮인지조차 헷갈리더군요.” 6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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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궁금한 화요일] IT세상 넓히는 전자 센서
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의 음식점 ‘피자 보코 루포’에서는 요리를 만들기 전 ‘전자코(electronic nose)’를 이용해 식재료의 신선도를 체크한다. 미국 ARS랩에서 선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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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간편식 별별비교] 가장 맛있는 불고기 양념장을 찾아라
"한 번 사볼까." 장 보러 대형 마트에 갔다가 간편식을 보며 이런 생각 한 번쯤 해보셨을 겁니다. 재료 사서 손질하고 조리할 필요가 없는 데다 맛은 제법 괜찮으니 마다할 이유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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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신라면 베낀 것 아닙니다"…1위 넘보는 '갓뚜기' 생존전략
진라면은 서울올림픽을 앞둔 1988년 3월 탄생했다. 바로 2년 전인 86년, 농심은 아시아올림픽을 앞두고 ‘한국의 매운맛’이라는 콘셉트로 신라면을 내놓고 무섭게 성장할 즈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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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맛있는 도전] 깊고 진한 국물맛~ 가마솥 전통 방식으로 끓여낸 ‘국탕찌개’14종
동원F&B가 ‘양반 국탕찌개’ 14종을 선보였다. 간편 파우치 형태의 HMR 국물요리 제품으로 탕 6종, 찌개 5종, 국 3종으로 구성됐다. [사진 동원F&B] 35년 전통의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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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박정배의 시사음식] 기후재앙과 대체육
박정배 음식평론가 미국 해양대기국(NOAA)이 전 세계 육·해상의 올 7월 평균 기온이 20세기의 7월 평균 15.8도보다 0.93도 높았다고 지난 13일 발표했다. 역사상 가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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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산 소고기 수입량·점유율 최고…수입육 4년 연속 ‘킹’
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 19)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기준, 미국산 소고기는 2008년 미국산 소고기 수입 개방 이후 수입량과 점유율 최고치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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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미친 소'를 잊었다… 고기에 빠진 한국인, 밥보다 더 먹는다
━ 육류가 주식(主食) 시대 “구뎅이(갱도)에서 나오면 찾는 게 서너 가지 되지. 가족이 먼저고, 그다음이 소주. 그리고 돼지고기야. 한껏 달궈진 넓적 돌에 고기를 올렸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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라면, 해외주문 급증 올해 수출 1,500만불
한국라면이 세계도처에서 인기를 끌고있다. 한국라면을 사먹고 있는 나라는 미국, 일본, 홍콩, 동남아, 유럽, 중동 등 올 한해동안 1천5백만달러 어치나 수출했다. 한국라면이 세계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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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4회 한국소비자웰빙지수(KWCI) 업종별 1위 선정-①
한국소비자웰빙지수(KWCI ; Korea Well-Being Consumer Index)는 2004년 한국표준협회컨설팅과 연세대학교가 공동으로 개발한 소비자들의 웰빙만족도를 측정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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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제역이 지난 자리…돼지 삼겹살값 65% 오르고, 한우 등심값 44% 내렸다
전북 진안군의 한 종돈장에서 종돈장 직원인 김성덕(74)씨가 새끼돼지를 들어보이고 있다. 10일 오후 전북 진안군의 한 종돈장. 7만2600㎡(약 2만2000평) 규모의 종돈장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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와인 10%, 자동차 3.8% 내년 인하
국내 소비자들이 한·미 자유무역협정(FTA)의 효과를 가장 빨리 느낄 수 있는 상품은 미국산 축산물과 과일·와인이 될 전망이다. 관세 철폐에 따른 가격 인하 효과가 가장 큰 품목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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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떤형태든 타결돼야한다
정인용 부총리가 도중에 협상을 중단하고 급거 귀국함으로써 일단 결렬된 한미통상 현안협상은 어떤 형태로든 타결되어야할 판이다. 그것도 이달 하순초까지 시한부로. 두나라 사이의 통상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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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방적 지시 대신 진지한 토론|노 대통령 취임 후 첫 국무회의 표정
노태우 대통령 취임이후 처음으로 26일 오후 열린 청와대 국무회의는 좌석배치·회의진행방법 등 외형적인 스타일뿐만 아니라 참석자들간에 의제를 놓고 진지한 토론을 벌여 내용 면에서도